브랜드소개

  •  인사말
  •  탄생스토리

인사말

김덕후의 곱창조는 말 그대로 곱창의 신문화를 창조하는 소 내장구이 전문점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곱창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삼겹살과는 다른 소고기가 가진 풍부한 고소한 맛에 쌉싸레한 곱의 맛은 소주한잔과 함께 하루에 쌓인 피로를
고스란히 풀어주었죠. 저렴하게 소주한잔 기울이는 서민들의 친구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이제는 많아진 수요가 원물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고급화된 비싼 음식이 되었는데, 저는 과거 그때의
느낌으로 돌아가는 부담 없는 곱창가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70~80년대에 우리 집 부뚜막은 타일이 없었고 시멘트만 있었습니다.
국자 냄비 등 주방용품들은 이제는 팔순이 되신 아버지가 대강 못질하신 나무조각에 다시 박힌 못에 걸려있었죠.

저와 같은 40대들에게는 향수이고 20대분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믿고 예전 저희 집 부뚜막을 모티브로 가게를 만들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는 문턱이 낮은 가게 친구와 연인과 또는 불편했던 직장상사분과 오셔도
발그레한 얼굴로 웃으며 나가실 수 있는 곳이 바로 김덕후의 곱창조 입니다.

대표 김덕후

탄생스토리

‘김덕후의 곱창조’로 탄생!
기존의 곱창집   숙성초벌 곱창집  김덕후의 곱창집
기존의 곱창집들이 높아진 임대료와 인건비 원물가격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의 곱창이 되었습니다.

저는 홍대에서만 10여년간 장사를 해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곱창을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드리는 곱창집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좋은 건물 주인분을 만나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장을 임대하였고, 또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음식점이라면 너무도 당연한 맛이라는 부분이라 과감하게 손이 많이 가지만 숙성식을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숯불에 구어야 제 맛인데 테이블마다 숯을 놓으면 원가가 오를 수 밖에 없어서 주방에서 숯불에 초벌구이를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메뉴가 모듬과 단품만 있었는데, 오픈에 행사로 두 달간만 진행하는 무한리필행사를 하였는데 그 반응이 너무도 뜨거웠습니다.
찾기 어려운 골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삼주 째 되던 주말부터 대기줄이 생겼죠.제 본명인 ‘김덕후’를 걸고 처음시도를 의미하는 ‘창조’를 덧붙여 ‘김덕후의 곱창조’가 저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저렴하게 드리는 ‘김덕후의 곱창조’는 여러분과 평생을 같이 하는 친구가 되겠습니다.

top